
일본 연예계의 대표적인 톱스타 부부 오구리 슌과 야마다 유가 숱한 위기 속에서도 10년 넘게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4년간의 열애 끝에 2012년 화제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오구리 슌은 결혼 전후로 끊임없는 여성 스캔들과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넷째 아이 출산 4개월 만에 트랜스젠더 바에서 촬영된 알몸 사진이 유출되는 등 충격적인 사건이 이어졌음에도 야마다 유는 끝내 이혼을 선택하지 않았다.
전문가들과 현지 매체들은 이들이 관계를 유지하는 배경으로 복합적인 요인을 꼽는다. 가장 현실적인 이유로는 경제적 측면이 거론된다.
야마다 유가 이혼할 경우 현재의 풍요로운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한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는 점 역시 부부 관계를 지탱하는 강력한 결속력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남편인 오구리 슌의 이면적인 노력도 무시할 수 없다. 그는 잦은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 아내의 생일을 단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공식 석상이나 사석에서 “다음 생에도 야마다 유와 결혼하고 싶다”는 애정 표현을 지속하며 가정을 지키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결혼 10주년 당시 다정한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는 등 외부의 시선과는 다른 견고한 유대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중이 이해하기 힘든 파격적인 행보 속에서도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톱스타 부부의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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