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기회” 팰리세이드·싼타페 하이브리드 중고가 뚝, 1월 구매 적기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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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수입 중고차 주요 모델 평균 시세 전월 대비 0.71% 하락
● 현대 팰리세이드 2.67%, 싼타페 하이브리드 3.04% 하락하며 구매 적기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4.73% 급락하며 1,400만 원대 진입
● 벤츠 E-클래스 3.68% 하락한 반면 수입 SUV 모델은 일부 상승
● 연초 비수기 및 연식변경 영향으로 설 연휴 전 매수 유리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6년 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 시세는 현대자동차, 기아, 벤츠, BMW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2023년식 무사고 차량(주행거리 40,000km 기준)을 대상으로 산출됐다. 분석 결과 국산차와 수입차의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71% 하락하며 연초 비수기 흐름을 반영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보다 0.85% 하락했다. 특히 대형 SUV 모델의 가격 조정이 두드러졌다.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 2.2 2WD 캘리그래피는 2.67% 하락했으며, 기아 스포티지 5세대 노블레스도 1.56% 시세가 낮아졌다.
소형 SUV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4.73%라는 높은 하락폭을 기록하며 1,4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인기 하이브리드 모델인 싼타페(MX5) HEV 캘리그래피 역시 3.04% 하락하며 패밀리카 수요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입차 시장은 평균 0.69%의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주목할 점은 인기 독일 세단의 가격 하락이다. 벤츠 E-클래스(W213) E350 4MATIC 익스클루시브는 3.68% 하락했고, BMW 5시리즈(G30)와 아우디 A6(C8)도 1~2%대 하락율을 기록했다. 반면 아우디 Q5(3.11%↑)나 볼보 XC60(2.08%↑) 같은 준중형 및 중형 SUV 모델들은 오히려 시세가 상승하며 세단 모델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엔카닷컴은 1월이 연식변경을 기대하는 구매 대기 수요와 매매업체의 풍부한 매물이 맞물려 소비자에게 유리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가계지출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지나면 시세가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상반기 내 차량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라면 시세를 면밀히 살펴 구매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합리적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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