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대 한정판까지.. 국내 중고차 시장 달군 역대급 매물 To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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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런 차도 있어?”
감탄 절로 터지는 중고차
희귀한 매물 6종 살펴보니
중고차 시장에는 언제나 그랬듯 눈길을 끄는 희소 매물들이 있다. 도로에서는 좀처럼 마주치기 어려운 차종도 즐비하며, “한국에 저런 차가 있다고?“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특별한 차량도 판매되고 있다. 진지하게 구매를 고려하는 입장이 아니더라도 누가 이 차를 살지, 어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될지 여러 면에서 흥미가 생길만하다.

국내 중고차 거래 플랫폼 보배드림에서 판매 중인 매물들 가운데 자동차 마니아들의 시선을 끄는 여섯 대의 차량을 살펴보자. 환갑은 족히 넘은 연식의 올드카부터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였던 하이퍼카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특별한 자동차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1969년형 재규어 E-타입
콧대 높은 엔초 페라리조차 감탄했다는 디자인의 역작, 재규어 E-타입 1969년형 매물이다. 총 10만 800여km의 주행 거리를 보유한 해당 차량은 2018년 10년 국내에 등록됐다고. 귀한 몸인 만큼 정성 어린 보살핌을 받아 60년 가까이 된 실버 바디가 신차 부럽지 않은 컨디션을 자랑한다. 좌핸들에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국내 공도 주행도 무리 없어 보인다.
포르쉐 911은 본래 양산차지만, 그중에서는 트랙 주행에 초점을 둔 하드코어 모델도 존재한다. 포르쉐 911 GT2 RS 클럽스포츠 만타이 MR 25차량은 그중에서도 끝판왕으로, 국내법상 공도 주행이 불가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사진 속 2023년형 차량은 전 세계 30대 한정판 중 한 대다. 누적 주행 거리는 70km로 사실상 무주행 상태에 가깝다.


국내 1대뿐인 롤스로이스
자동차 매니아 필수 시청 애니메이션인 ‘완간 미드나잇’의 주인공 차량, 닷선 페어레이디 280Z 역시 판매 중이다. 국내에 등록된 건 단 3대로, 해당 중고차 매물은 1975년식에 5단 수동변속기 차량이라고. 복원과 튜닝에만 5천만 원 상당의 금액이 들어갔으며, 최근에는 엔진 오버홀을 마쳐 연식에 비해 최상급 수준의 컨디션이 돋보인다.
롤스로이스 실버 클라우드 2는 이번 글에서 다루는 차량 중 가장 오래된 매물이다. 1960년식으로, 국내에 단 한 대뿐인 데다가 한 개의 숫자만으로 연속되는 극희소 번호판까지 붙어 있다고. 연식 대비 현저히 짧은 7만 1천km대의 주행 거리가 눈길을 끌며, 구매 상담은 오직 전화로만 진행된다고 한다.


미군 전술 차량도 판매 중
마치 다카르 랠리에 출전할 것 같은 비주얼의 해당 차량은 미군 전술용 수송 차량 ‘LMTV M1078’이다. 오직 미군이 주둔하는 나라에서만 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그마저도 남아 있는 차량이 몇 없다고. 군용차임에도 공도 주행을 위해 에어컨과 전동 시트 등 편의 장비를 따로 설치했다.
부가티 베이론은 이들 중에서도 유독 특별하다. W16 엔진에 쿼드 터보를 달아 현재 기준으로도 아득한 1,001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는 407km/h에 달한다. 2005년 출시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이자 동시에 가장 비싼 양산차 타이틀까지 갖고 있었다고. 비록 해당 매물은 판매 기간이 만료돼 거래가 어렵지만, 이 차 역시 국내에 있다는 점이 놀라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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