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31일은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1∼38도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특히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경남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올랐다. 기상청은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이날 경남 양산은 전날에 이어 또다시 40도를 넘었다. 1973년 이후 한 지역에서 이틀 연속 40도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앞으로도 계속 더운 날씨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2~38도로 예상된다.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는 아침 24~27도, 낮 33~39도로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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