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잦아지는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가의 재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가입 확대에 나선다.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이 서비스는 농경지 위치와 고도, 지형 등을 반영해 농장 단위의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광역 예보보다 훨씬 세밀한 수준의 정보를 바탕으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최저·최고기온과 습도, 강수량, 일사량 등 11개 기상 요소를 분석해 사과·배·고추·옥수수 등 42개 작물의 생육 단계별 재해 위험도를 예측한다. 고온과 냉해, 풍해 같은 단기 재해뿐 아니라 가뭄과 습해 등 장기 재해 위험도까지 주의보와 경보 형태로 안내한다.
특히 경보가 발령되면 위험 상황과 함께 사전 예방부터 발생 직후 대응,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 행동요령도 제공해 농업인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온 관련 정보는 최대 9일 전, 그 밖의 기상정보는 4일 전부터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하반기까지 신규 가입 농가 5천가구 확보를 목표로 홍보를 강화하고, 고령 농업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등록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