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더밝은미래포럼과 전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단체들이 연합해 구성한 ‘전국사회단체 연합중앙회’가 12월 1일(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뜨거운 환호 속에 열렸다.
더밝은미래포럼과 전국 주요 사회단체가 함께한 ‘전국사회단체 연합중앙회’ 출범식은 엄숙한 행사라기보다, 국민과 함께 즐기며 열어가는 축제 같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우선 행사는 한복 패션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통의 멋을 현대 감각으로 풀어낸 한복 의상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전통으로 시작하는 미래’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했다.
이후 가수 조영남, 가수 모란, 배우 정서임, 싱어송라이터 김종명, 가수 황부영, 바리톤 제임스 정 등이 무대에 오르며 공연 분위기는 점점 뜨거워졌다. 무대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객석은 어느새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가장 강렬한 반응을 일으킨 무대는 단연 트로트 가수 모란의 ‘엄마, 즐길 준비됐나요?’였다.
무대가 시작되자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분위기는 정점을 향했다.

특히 이날 가장 주목된 공연은 한복을 입은 10명의 시니어 코러스팀이었다. 이들은 몸을 아끼지 않고 과감한 동작과 ‘깨방정’에 가까운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즐거움의 미학’을 보여줬다.
조직위 관계자는 “그 순간 공연장은 웃음 폭발, 환호, 박수 소리가 동시에 터졌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는 완전히 사라졌다”고 전했다.
사회는 개그맨 김종석이 맡았다. 그는 특유의 순발력 있는 멘트와 따뜻한 입담으로 공연과 공연 사이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끝까지 이끌었다.
모란은 공연 후 “오늘 이 무대는 다시 시작하는 저에게 큰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며 “관객 여러분이 제 노래와 웃음을 받아주셔서 큰 힘이 났고 더욱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후 출범 선언문 낭독이 시작됐다.
먼저, 26·27대 대한수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허주영 회장이 단단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선언문을 낭독하며 전국 단체 연합의 방향성과 철학을 선포했다.
이어 여성 선언 낭독자로는 오세비 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Oh 희망연구소 소장이 무대에 올라 부드럽지만 확신에 찬 목소리로 선언문을 이어갔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객들은 선언문과 동시에 축제와 감동이 균형을 이루는 상징적인 순간이 됐다”고 말했다.

2부 ‘대한민국 대통합 토론회’에서는 지역 갈등, 세대 단절, 양극화 등 사회 분열 요소를 점검하고, 민간 중심의 통합 실천 모델을 논의했다.
연합중앙회는 국회 협력 사업, 전국 사회봉사 프로그램, 세대 통합 프로젝트, 지역 균형 발전 활동 등 전국 단위 실행 과제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오늘의 웃음과 박수는 단순한 공연의 여운이 아니라 통합을 향한 첫 번째 실천”이라며 “즐거움으로 시작된 출범식에서의 웃음이 대한민국을 다시 연결하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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