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맛집 5
- 횟집 같은 고깃집 상락동 ‘풍년불고기집’
- 알찬 구성의 백반이 만원 하당 ‘남경회관’
- 수라상에 올랐던 전통 떡의 격조, ‘쑥꿀레’
- 중깐 하면 역시, 목포의 소울푸드, ‘중화루’
- ‘썩어도 준치’라더니 회무침이 일품, ‘선경준치회집’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목포는 맛을 위해 찾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낙지, 홍어, 갈치 등 지역 특산물은 목포에서 즐길 때 가장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오래된 노포에서는 세월이 녹아든 진짜 손맛을, 신흥 맛집에서는 감각적인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바다를 가까이 두고 즐기는 식사는 그 자체로 특별한 여유를 선사한다. 남도 특유의 따뜻한 인심은 한 끼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지금부터 목포 맛집 5곳을 알아보자.
횟집 같은 고깃집 상락동 ‘풍년불고기집’


상락동의 ‘풍년불고기집’은 1980년부터 이어온 노포로, 전라도식 푸짐한 밥상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고기를 주문하면 자연산 농어, 새우, 병어회, 육사시미, 피꼬막, 홍어, 육전, 산낙지 등 다양한 해산물이 밑반찬으로 함께 나온다. 고깃집임에도 해산물 신선도가 전문 횟집 못지않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 전골은 미리 양념에 재운 것이 아닌, 바로 썰어 올린 고기에 당면, 버섯, 양념을 더해 고기의 부드러움이 두드러진다. 달지 않은 국물은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을 내며, 메인과 곁들이 모두 만족스러운 집이다.
- ▲위치
- ▲가격
꽃등심 38,000원 차돌박이 38,000원 불고기전골 38,000원
알찬 구성의 백반이 만원 하당 ‘남경회관’


하당의 ‘남경회관’은 목포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백반 맛집으로, 17가지 반찬이 나오는 푸짐한 한 상을 만 원에 즐길 수 있다. 겉절이와 다양한 김치, 잡채, 파래무침, 비엔나소시지, 계란찜, 된장찌개, 가자미구이, 게장, 제육볶음, 고등어조림 등 정성 가득한 밑반찬이 차려져 남도 백반의 풍성함을 보여준다. 넉넉하게 담긴 공깃밥에서도 푸짐한 인심이 느껴진다. 가성비는 물론 맛과 양까지 훌륭해 현지인뿐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사랑받는 집이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 매달 2, 4번째 수요일 정기휴무
- ▲가격
백반(2인이상) 11,000원
수라상에 올랐던 전통 떡의 격조, ‘쑥꿀레’


건강하고 산뜻한 단맛 ‘쑥꿀레’. 경남 진주에서 쑥굴레와 조청을 만들던 강복의 여사가 목포에 정착해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쑥꿀레’라는 상호의 음식점을 시작했는데 이후 목포에서 유명해지면서 목포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쑥굴레라는 이름도 상호를 따라 쑥꿀레로 불리게 되었단다. 이후 강복의 여사의 딸이 이어받아 60년 전통을 이어오고있다. 쑥굴레는 콩고물이 붙어있는 쑥떡이 조청이 담긴 그릇에 함께 나오는데 숟가락으로 조청과 떡을 함께 떠 먹으면 된다. 쫄깃한 떡과 고소한 콩고물, 적당히 달달한 조청과의 조합이 매우 좋다.
- ▲위치
- ▲영업시간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30-16:30)
- ▲가격
쑥꿀레 6,000원 쌀떡볶이 6,500원
중깐 하면 역시, 목포의 소울푸드, ‘중화루’


‘중화루’는 목포를 방문하면 꼭 먹어야 한다는 ‘중깐’을 맛볼 수 있다. 흔히 먹는 ‘간짜장’이지만 얇은 면이 매력적이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며, 사이드로 탕수육과 곁들인다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탕수육은 바삭하면서도 촉촉함이 매력적이라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을 것.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 19:00 월요일 휴무
- ▲메뉴
중깐 9,000원, 탕수육(소) 24,000원
‘썩어도 준치’라더니 회무침이 일품, ‘선경준치회집’


목포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발견할 수 있는 ‘선경준치회집’. 썩어도 먹을 만큼 맛있다는 준치가 있는 곳이다. 준치회무침은 새콤매콤하니 밥과 비벼 먹으면 금세 한그릇을 뚝딱 할 수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송어사시미는 ‘밴댕이’를 회로 내어주시는데, 비릴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전혀 비리지 않고 고소하면서 씹는 맛이 예술이다. 목포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밴댕이회’를 추천한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30 – 20:50 월요일 휴무
- ▲메뉴
준치회무침 10,000원, 송어사시미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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