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봄이 와서 낮이면 조금 더워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매콤 달콤 새콤한 면요리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때문에 오늘은 더미식 메밀비빔면과 배홍동 막국수를 구입해서 맛 칼로리 등 함께 비교하면서 먹어 보았습니다.
둘 다 특색이 있으면서 약간은 다른 장르였기 때문에 동시에 먹었을 때
좀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먼저 둘 다 메밀면을 사용한 비빔면인데요.
더미식의 경우 이름이 메밀비빔면이고 농심은 배홍동 막국수인데 말 그대로 배홍동의 막국수 타입입니다.
조리 후에 먹어보니 이름에 그 정체성이 그대로 드러나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어요.
더미식 메밀비빔면의 경우 10가지 과채를 육수에 블렌딩한
양념장이 고소한 면과 잘 어우러져 매콤새콤한 비빔면인데요.
패키지 디자인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전합니다.
중량은 121g이며 칼로리는 405kcal입니다.
그리고 조리하는 방법은 냄비에 물 600ml를 담아서 끓인 후
면을 넣고 3분 30초간 조리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짭니다.
그리고 나서 양념장을 넣어 비빈 후 먹으면 됩니다.
배홍동 막국수는 패키지에 국산 메밀을 사용했다고 적혀 있는데요.
면 중 메밀 3.4%가 국산이며, 스프류 중에서 메밀 1.4%가 국산입니다.
중량은 114g이며 배홍동 칼로리는 435kcal이고요.
패키지의 배, 동치미, 고추, 그리고 메밀가루, 들기름이 구수할 것 같다는 인상을 전하네요.
조리하는 방법은 물 600ml를 끓인 후 면을 넣고 4분 30초간 헹굽니다.
그리고 냉수에 충분히 헹궈 차게 만든 후 물기를 완전히 빼고
비빔장을 넣고 잘 비비면 됩니다. 그런 후 마지막에 통메밀토핑을 뿌리면 되고요.
내용물을 살펴 보면 더미식 메밀비빔면의 경우 면과 양념장이,
배홍동 막국수는 면과 비빔장, 그리고 통메밀 토핑이 따로 들어 있습니다.
둘의 면 색 차이는 더미식 쪽이 조금 더 어두운데요.
그래서 어떤 면의 맛 차이가 잇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바로 물을 끓인 후 조리를 해보았습니다.
끓는 물 600ml에 넣어서 더미식은 3분 30초, 배홍동은 4분 30초간
끓여주면 됩니다.
참고로 메밀면이라서 둘 다 거품이 많이 일기 때문에
작은 냄비 보다는 약간 넉넉한 사이즈의 냄비에 넣어서
끓이는 것이 넘침을 방지할 수 있어요.
그렇게 끓인 뒤에는 면을 찬물에 미끈거리지 않도록
두세번 헹구고 물기를 꼭 짜주어야 합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싱거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의해서 조리하면 되고요.
우선 면만 살펴 보았는데 더미식의 색상이 좀 더 어두우면서
면의 굵기도 약간 얇은 편이었습니다. 참고로 더미식은 면을 그냥 맹물이 아닌
육수로 반죽했다는 것이 특징이고요.
배홍동 막국수는 국산메밀가루도 넣어서 반죽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제 양념장까지 끼얹어 보았습니다.
더미식 메밀비빔면의 경우 양념장에 김가루가 들어 있는 타입이었고
배홍동은 따로 김가루와 통메밀이 들어 간 후레이크를 양념장 위에
끼얹는 스타일이었어요.
더미식 메밀비빔면의 경우 양념장의 맛이 매콤 달콤 새콤해서
입에 촥 달라 붙는 듯한 인상이었는데요.
자두, 매실, 배, 사과, 마늘, 양파, 생강, 무, 파, 청양고추까지 10가지 과채를
육수와 동치미 국물이 블렌딩을 해서 상큼 달달 매콤해 맛이 좋더라고요.
배홍동 막국수의 경우 양념장의 맛이 생각보다
슴슴한 스타일이었는데요. 막국수집에 가서 주문해 먹는
비빔막국수의 양념장 스타일을 잘 살리고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들기름의 향이 생각보다 많이 났어요.
그럼 둘 다 잘 비벼서 먹어 보겠습니다.
메밀면이라 생각보다 빠르게 불지 않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비벼서 천천히 먹어도 무방하고요.
이렇게 완성된 두그릇의 메밀면에
군침이 절로 흐릅니다.
둘 다 맛깔스러움이 가득한 색감이라 식사로 먹기 안성맞춤이네요.
더미식 메밀비빔면의 경우 매콤 새콤 달착지근한 맛이
입 안에서 감칠맛 폭풍으로 느끼게 해주는데요.
때문에 입맛이 없을 때 먹기 좋은 면이라는 생각입니다.
맛있는 양념장에 약간 쌉싸름하면서 구수한 메밀면이 잘 어울렸어요.
배홍동 막국수의 경우 한입 넣으면 생각보다 슴슴한데
그 사이에 들기름의 구수함과 메밀면의 구수한 맛이 먼저 다가오고
그 뒤로 살짝 매콤 새콤, 단맛이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먹기 좋다는 인상이었으며
꼭 막국수집에서 들기름 비빔막국수를 주문한 듯한 느낌이었네요.
때문에 둘 다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비빔메밀면이었는데요.
좀 쨍한 맛에 입맛 잡고 싶을 땐 더미식 메밀비빔면을 먹고,
슴슴하게 먹고 싶을 땐 배홍동 막국수를 먹으면 되겠더라고요.
둘 다 맛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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