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2026 손혜영의 춤-춤동행, 태평을 걷다’를 무대에 올린다. ‘전통의 계승과 동행’을 화두로 악(樂)과 무(舞)가 어우러지는 기악 중심의 산조춤과 전통춤을 통해 우리 예술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공연이다.
공연의 관람 포인트는 녹음 음원이 아닌 라이브 연주에 있다. 음악감독 유인상을 중심으로 한 정상급 악사들이 무대에서 즉흥적으로 호흡을 맞추고, 가야금 특별출연까지 더해 무용수와 연주자의 실시간 교감을 전면에 내세운다. 또 최옥삼류·김죽파류 산조춤, 한영숙제 박재희류 태평무 등 서로 다른 유파의 섬세한 결을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총 6개로, 자매 장지현·장인숙이 함께 만든 산조에서 출발한 ‘산조춤 무화(舞畵)’와 왕산악 거문고 설화를 바탕으로 한 노현식의 ‘현학무’가 펼쳐진다. 손혜영은 대나무의 곧음과 난초의 유연함을 대비시키는 ‘산조춤 죽청난향’을 선보이며, 1997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교방굿거리춤도 이어진다.


‘가야지무’는 삼국사기에 전하는 설화를 검무 형식으로 창작 복원해 가야의 역사성과 예술정신을 잇는다. 마지막은 세상의 안녕과 평안을 비는 ‘태평무’로, 간절한 기도를 춤사위에 담아 대미를 장식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전석 1만원
송태섭 기자
- [도전 마이스터] 대구제일여상 신아론, 한국철도공사 합격
- 일본 대표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 대구 첫 리사이틀 개최
- ‘단일화 승리’ 김형일 “3자 경선은 단일화 부정…상식 밖”
- 영양소방서, 풍력발전기 화재예방 및 사고대응 현장 컨설팅 실시
- 의성군, 바이오산업 거점 도약 본격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