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크 음악은 르네상스 이후인 1600년부터 1750년까지 유럽에서 유행했던 음악 양식이다. ‘일그러진 진주’라는 뜻의 포르투칼어 barroco에서 유래했다.화려하고 역동적이며 복잡한 장식을 특징으로 하는 음악 사조다.
바로크 음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 앙상블 ‘바로크 튜티 앤 솔로(Baroque Tutti et Solo)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비원뮤지홀 무대에 올라 화려한 바로크 시대 음악을 선보인다.

앙상블 바로크 튜티 앤 솔로는 유럽과 아시아 출신 음악가들로,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단순하게 바로크 음악을 연주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옛 문헌을 참고해 그 시대의 악보를 연구하고, 고시대 악기를 복원해 시대음악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 날 공연에서도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발현 악기 중 하나인 클라브생(쳄발로, 하프시코드와 유사하며, 주로 프랑스에서 부르던 악기 명칭)을 중심으로 바로크 바이올린과 바로크 첼로를 준비해 연주한다.

프랑스 오베르 쉬르 우아즈 음악학교 강사로 재직 중인 이선호가 대표 겸 클라브생을 연주하며, 바로크 바이올린에는 한예종 고음악과 전문사를 재학 중인 김예솔과 서울 마스터 챔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소현이 맡는다. 바로크 첼로는 신경주대학교 겸임교수, 경북예고에 출강 중인 우창훈이 잡는다.

‘ 앙상블 바로크 튜티 앤 솔로’는 이번 콘서트에서 쟝 밥티스트 륄리의 ‘아르미데의 파사카유’를 시작으로 바흐의 ‘첼로 독주 모음곡 1번’과 안토니오 비발디의 ‘라 폴리아 사단조’ 그리고 쟝 마리 르클레르의 ‘소나타 삼중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 053-663-3681.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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