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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희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갈 길이 바쁜 NC 다이노스를 제압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롯데는 53승 2무 72패를 기록, 9위를 유지했다. 5연패에 빠진 NC는 59승 2무 65패로 6위에 머물렀다.
롯데 선발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는 7.2이닝 6피안타(2피홈런) 9탈삼진 무사사구 5실점으로 시즌 9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선 한동희가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레이예스도 3안타를 치며 힘을 보탰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은 2.1이닝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NC가 대포로 포문을 열었다. 1회초 2사 후 박민우가 로드리게스의 139km/h 체인지업을 타격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롯데가 경기를 뒤집었다. 2회말 선두타자 한동희가 이재학의 120km/h 체인지업을 때려 좌중간을 가르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전민재가 안타, 손성빈이 볼넷으로 나간 2사 1, 2루에서 장두성의 1타점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4회말 장두성의 볼넷, 황성빈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나승엽의 1타점 중전 안타, 레이예스의 1타점 2루타가 연이어서 나왔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한동희가 볼넷을 골라내 만루를 채웠고, 전민재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1점을 더 달아났다.
5회에도 롯데는 손성빈이 2루타, 장두성이 내야 안타 후 도루까지 성공한 무사 2, 3루에서 황성빈이 내야 안타를 침과 동시에 투수 포구 실책까지 겹쳐 2루와 3루에 있던 손성빈과 장두성이 모두 홈을 밟았다.
NC가 반격을 시작했다. 7회초 박민우가 우중간 3루타로 출루한 무사 3루에서 블레인이 3루수 땅볼을 쳐 박민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에도 NC는 최정원이 낫아웃 폭투로 나간 2사 1루에서 권희동의 1타점 2루타, 윤준혁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5-7까지 추격했다.
롯데가 쐐기를 박았다. 8회말 레이예스의 안타, 한동희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전민재의 2타점 적시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NC는 9회초 블레인의 솔로 홈런이 있었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 경기는 롯데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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