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106-4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축 선수 박지현이 소속팀 일정으로, 박지수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11명의 선수들로만 대표팀을 구성했다.
이로 인해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날 한국은 11명의 선수 가운데, 강이슬을 제외한 10명의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소희는 21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최이샘은 19점 7리바운드, 이해란은 12점, 강유림과 허예은은 각각 11점을 보탰다.
한국은 1쿼터부터 점수 차이를 벌리며 22-10으로 앞서 나갔다. 2쿼터 들어서는 10분 동안 무려 37점을 폭발시키며 59-22까지 차이를 벌렸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한국은 3, 4쿼터 들어서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말레이시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는 한국의 106-4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한국은 21일 오후 1시 몽골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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