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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교림(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으로 올 시즌 상반기 두 차례 우승을 거두며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서교림(삼천리)이 최근 열린 대회 우승 스코어를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교림은 이달 초 열린 상반기 마지막 대회 오로라월드 챔피언십과 하반기 첫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우승 스코어를 정확히 예측해 화제가 됐다.
서교림은 지난 달 29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로라월드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승 예상 스코어를 12언더파 204타로 예측했고, 실제로 이다연(메디힐)이 같은 스코어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테디밸리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막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교림은 14언더파 2074타를 우승 스코어로 예측했는데 장은수(굿빈스)가 정확히 그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교림은 13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 상금 12억 원, 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 1라운드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최근 대회 우승 스코어를 정확히 적중 시킨 데 대해 “나도 깜짝 놀랐다.”고 밝힌 뒤 이번 대회 예상 우승 스코어에 대해서는 “첫 날인데도 핀 위치가 쉽지 않아서 남은 경기도 쉽지 않겠다 생각했다. 남은 경기도 이렇게 어렵게 세팅이 된다면 15언더파 정도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교림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1라운드 경기가 진행중인 오후 3시 52분 현재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서교림은 경기 직후 “저번주보다 이번주가 날씨도 좋고, 해도 강하지 않아서 덥다는 느낌은 없었다. 체력적으로 문제될 법한 그런 건 없었다.”며 “지난 주에는 더워서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오늘은 그런 일 없이 내 플레이에만 집중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대회 코스에 대해 “17번 홀(파3)가 살짝 길어졌다. 그리고 그린 상태가 작년보다 좋아지고, 그린 스피드도 작년보다 훨씬 빠르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서교림은 올 시즌 두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모두 3라운드(54홀) 대회에서 거둔 우승으로 아직 4라운드(72홀) 대회 우승은 없다.
서교림은 4라운드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어떤 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애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4라운드까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퍼트감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체력을 잘 관리해야 우승 경쟁이 가능하니 체력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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