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11개·볼넷 12개로도 단 5득점…‘후반기 0승’ LG, 6년 만의 7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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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안타를 쳤고 12개의 볼넷을 얻었다. 출루만 23차례였다. 하지만 LG트윈스는 단 5점 득점에 그쳤고, 결국 7연패에 빠졌다.
LG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5-7로 패했다.
이로써 LG는 후반기 시작 후 6연패를 포함해 시즌 7연패에 빠졌다. LG의 7연패는 2020년 이후 6년 만이다.
52승 39패를 기록한 LG는 3위를 유지했지만, 이날 경기가 취소된 2위 KT 위즈(51승 2무 35패)와의 격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반면 NC는 2연승과 함께 시즌 42승째(1무 45패)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22일 경기는 우천 노게임으로 취소됐다.
LG는 연패 탈출의 중책을 맡은 선발 라클란 웰스가 6이닝 8피안타(1홈런) 6실점으로 흔들렸다. 타선도 11안타를 몰아쳤지만 득점권마다 침묵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LG는 2회초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말 신민재의 2타점 적시타로 곧바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5회초 1사 2, 3루에서 김주원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 데 이어 1사 만루에서는 박민우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안중열이 홈을 밟으며 역전을 내줬다. 이어 2사 1, 3루에서는 블레인 크림에게 3점 홈런까지 허용하며 순식간에 2-6으로 끌려갔다.
LG는 5회말 무사 만루에서 오지환의 적시타로 두 점을 만회하며 4-6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7회초에는 2사 2루에서 다시 블레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4-7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8회말에도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문정빈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얻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이어 오지환의 안타성 타구가 NC 2루수 김한별의 호수비에 막히며 병살타로 연결돼 추격 흐름이 끊겼다.
LG는 9회말 2사 후 문보경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마지막 희망을 이어갔지만, 홍창기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5-7 패배와 함께 7연패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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