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월드컵 2연패 달성에 실패한 뒤 눈물을 흘렸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심경을 밝혔다.
메시는 2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상처가 아물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월드컵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르헨티나는 전날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과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0-1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사상 세 번째 월드컵 2연패에 도전했지만, 경기 내내 스페인에게 압도당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유력한 골든볼 후보였던 메시는 연장전까지 120분을 소화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골든볼마저 로드리(스페인)에게 내주며 실버볼에 만족해야 했다.
사실상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 무대였던 메시는 아쉬운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메시는 “모든 좋은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다. 우리가 모두를 쏟아부어 역전했던 경기들,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경기들”이라며 월드컵에서의 여정을 되돌아 본 뒤 “온 국민의 응원과 선수단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는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팀들 사이에 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우리의 업적을 실감하기 어렵겠지만, 우리는 월드컵 결승전에 2회 연속 진출했다”고 강조하며 “모든 축하와 응원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하나로 뭉쳤고, 아르헨티나인이라는 자부심을 함께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메시는 “스페인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정상에 오른 스페인에게 박수를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