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서강일 전북축구협회장이 K-축구혁신위원회 박지성 위원장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서강일 회장은 16일 KBS를 통해 “박지성, 이영표가 축구로서는 국가대표였지 자기네가 인생을 얼마나 살았고 법을 얼마나 알고 뭐를 안다고 자기네들이 거기 들어와서 말을 함부로 하고”라며 “비판만 하지 말고 직접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라”고 주장했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방식에 대해서도 “이게 어떻게 체육관 선거”라며 “축구계는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파벌이 발생한다. 60일 안에 보궐선거를 해 놓은 다음에 정관대로 움직여야지 왜 정간을 뜯어고치려고 하느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혁신위는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부진 이후 대한체육회가 한국 축구 쇄신을 위해 출범했다. 혁신위는 박지성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한다. 혁신위는 지난 6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박지성 위원장은 혁신위 첫 회의를 마친 후 “모든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많은 축구인이 참여하고 민주적 절차에 따른 선거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모두가 공감했다”며 “현행 제도로는 안 된다는 엄중한 인식에 따라 혁신위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협회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해 검토하고 대한체육회도 적극적으로 행정적 뒷바침을 하기로 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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