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없는 내리막길’ 김하성, 밀워키전 3타수 무안타 침묵…타율 0.085→0.081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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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끝 없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21일) 밀워키전에서 대타 이후 대수비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밟았던 김하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무안타로 침묵하고 말았다.
올 시즌 김하성의 빅리그 타율은 0.085에서 0.081까지 떨어졌다.
이날 2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로버트 개서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92.4마일(약 148.7km)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가 헛돌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좀처럼 부화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어 팀이 2-9로 밀리고 있는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세 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채드 패트릭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 2볼에서 88.4마일(약 142.3km) 커터에 배트를 냈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2회초에만 8점을 헌납한 애틀랜타는 초반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4-9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애틀랜타는 48승 28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밀워키는 46승 29패로 NL 중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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