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골프 선수들이 이번주 PGA투어와 LPGA투어에 동시 출격한다. 임성재, 김주형, 김성현이 출전하는 ‘벌스파 챔피언십’과 김효주, 김세영 등 21명의 한국 선수가 나서는 ‘포티넷 파운더스 컵’이 20일 개막한다.

‘벌스파 챔피언십’에서는 임성재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8년 연속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최근 두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페덱스컵 포인트를 쌓지 못한 상황이다. 김주형과 김성현 역시 반등을 노리고 출전한다.
이번 대회 승부처는 ‘스네이크 피트’로 불리는 후반 3개 홀이다. 정확한 샷이 요구되는 구간으로, 상위권 판가름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LPGA투어 ‘포티넷 파운더스 컵’에서는 김효주와 김세영이 통산 2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2015년 이 대회에서 LPGA 첫 승을 거둔 바 있으며, 최근 두 대회에서 3위와 공동 21위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세영 역시 과거 이 대회에서 역대 최소타 우승을 기록한 경험이 있다.
이정은6의 활약도 관심사다. 예선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본선에 합류한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반등의 발판을 노린다.
‘포티넷 파운더스 컵’은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여온 대회로, 고진영 3승을 비롯해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가 우승을 차지하며 총 6승을 합작했다. 올해 일곱 번째 한국인 챔피언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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