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페덱스컵 700 포인트)’이 내일부터 나흘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해 세계 랭킹 Top 20위권 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와 손목 부상에서 돌아온 임성재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6일 새벽 4시, 1라운드를 시작으로 최종라운드까지 모두 스포티비 골프앤헬스와 스포티비 나우 골프에서 생중계된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위 로리 매킬로이의 우승 경쟁은 계속된다. 셰플러는 이 대회에서 2022년과 2024년 우승을 차지해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다만 최근 흐름을 보면 우승을 차지했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나머지 대회에서 1라운드를 70타 이상의 스코어로 출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PGA투어 통산 30승에 도전한다. 매킬로이는 2018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챔피언으로 약 8년 만에 다시 정상 탈환을 노린다. 올 시즌 매킬로이는 AT&T 페블 비치 프로암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각각 공동 14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임성재와 김시우도 세계 톱 랭커들과 함께 우승 경쟁에 나선다. 임성재는 시즌 준비 중 손목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졌다. 하반기에 펼쳐지는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김시우는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김시우는 6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렸으며, 4일 기준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9위에 올라 있다. 세계 랭킹 역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28위를 기록 중이다. 김시우가 올 시즌 첫 우승이자 PGA투어 통산 5승째를 적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스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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