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열애설 직접 부인
2028년 가정 계획
15년 무열애 비결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가 최근 불거졌던 개그맨 양세찬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하며, 결혼 계획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입만 열면’의 신규 코너 ‘트루만쇼’ 첫 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절친한 동료인 이용진과 함께 거짓말 탐지기를 착용한 채 진짜와 오해 사이를 오가는 질문들에 답했다.
이날 이용진은 “공식 기사로 난 적은 없지만, 양세찬이 과거 사귀던 아이돌이 유라라는 말이 한동안 돌았다”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유라는 주저 없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거짓말 탐지기 역시 ‘진실’ 반응을 보이며 루머는 일단락됐다.

유라는 해당 오해가 생긴 배경도 설명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양세찬의 전 여자친구에 대한 조건이 언급됐고, 이를 두고 네티즌들이 추측을 이어가다 보니 몇 명의 후보가 좁혀졌다는 것. 이후 다른 인물이 직접 해명에 나서면서, 자신이 어느새 ‘사실처럼’ 굳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세찬 오빠와는 10년 전 사석에서 잠깐 뵌 게 전부고, 그 이후로는 만난 적도 없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이어 유라는 미래 계획도 담담히 밝혔다. “결혼에 대한 생각은 당연히 있다”며 “가능하다면 2028년 안에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되면 괜한 오해가 남아 있으면 안 될 것 같아 이번에 확실히 정리하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덧붙였다.

자연스럽게 화제는 유라의 ‘무열애 이력’으로 옮겨갔다. 데뷔 후 15년 가까이 단 한 번도 열애설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그는 “연애를 안 한 게 아니라, 정말 조심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 찍히지 않도록 동선을 철저히 관리했고, 특히 ‘주차장’을 가장 경계했다고 밝혔다. 유라는 “열애설 사진의 상당수가 주차장에서 나온다. 함께 있지 않아도 오히려 들키기 쉬워서, 차라리 당당하게 1층 출입구로 들어가는 게 낫다”며 현실적인(?) 비결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토크는 연애 예능 패널로서의 경험으로도 이어졌다. 티빙 ‘환승연애’ 시리즈에서 패널로 활약 중인 그는 “프로그램을 보며 ‘나라면 누구와 나갈까’ 상상해 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을 안 해본 적이 없다”라고 답해 분위기를 달궜다. 팬들로부터 ‘연애를 못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들은 적도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유라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반짝반짝’, ‘기대해’, ‘Something’, ‘Darling’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밝고 당당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그는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또 다른 전환점을 맞았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유라유라해’를 개설해 일상과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팬들과의 거리도 한층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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