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배우 황보라가 둘째 임신 준비 과정에서 조기폐경 진단을 받아 시련을 겪고 있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황보라는 13일 공개된 ‘황보라 보라이어티’ 영상을 통해 두 번째 아이를 갖기 위한 절실한 마음과 함께 의료진으로부터 조기폐경 진단을 받는 상황을 전했다.
이날 영상에서 황보라는 외동딸로 성장해 형제의 소중함을 더 크게 느끼게 됐다며, 자신이 느낀 외로움과 힘든 상황을 거론하며 둘째를 준비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난임 기간 동안 4번의 시험관 시술이 모두 실패로 끝났고, 극난저 환자를 전문으로 보는 의사의 도움으로 어렵게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고 설명했다. 둘째를 품기 위해 기존 주치의를 기다리는 데만 8개월이 걸려, 새로운 병원을 방문해 초진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병원 진료 과정에서 초음파 및 피 검사가 진행됐으며, 의료진은 “첫째 임신 때와 같은 여성호르몬 수치 저하와 FSH(난포자극호르몬) 수치 이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진료 후 피 검사를 받은 황보라는 “누워 있는데 마음이 복잡했다. 비용도 부담스럽고 시술도 아프지만, 홀로 진료를 받으니 더욱 외로움이 밀려왔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나온 검사 결과에서 황보라는 조기폐경 소견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반복되는 대기와 육아, 그리고 일까지 병행하는 현실에서 난임 치료를 지속해야 하는 부담감을 토로하며 “아직 시작선에 서지도 못했는데 벌써 지친 느낌”이라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네 번째 시험관 시술에서도 난포가 한 개도 형성되지 않아 약물 처방을 받은 채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황보라는 “이번 달은 뜻대로 풀리지 않아 스스로에 대한 회의감도 들었다. 그러나 이미 시작한 만큼 포기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차현우와 결혼해 아들 우인 군을 두고 있으며, 그의 난임 극복과 둘째 도전기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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