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가인, ‘우사됐’ 2025버전 발매해
16년 전 ‘우결’ 통해 처음 연 맺어…
아직까지도 돈독하게 지속되는 인연에 팬들 감탄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아담부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손가인과 2AM의 조권이 16년 만에 다시 입을 맞췄다. 17일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우.사.됐’과 함께 따뜻한 연말 되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인과 조권이 크리스마스트리 앞에 앉아 선물을 들고 커플샷을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추운 겨울 포근한 느낌의 스웨터로 커플룩을 맞춘 두 사람은 16년 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모두를 설레게 했던 ‘아담부부’를 그대로 소환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팬들은 “그 시절 우리가 정말 많이 사랑했던 아담부부, 그리웠어요”, “둘 다 논란 없이 롱런하니까 이런 것도 찍고 얼마나 좋아 진짜 최고다”, “아담부부만 떠올리면 제 학창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이에요”, “과거에 나온 ‘우.사.됐’도 매년 이 계절이면 제 플레이리스트서 빠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곡도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16년이 지난 지금도 뜨겁게 보였다.
조권과 가인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아담부부’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나 두 사람이 ‘우결’에 미친 영향은 대단했다. 2010년 ‘우결’은 하락기를 맞이하고 있는 도중 조권과 가인을 투입시켰고, ‘아담부부’의 흥행에 따라 나머지 커플들도 같은 궤도를 달리면서 ‘우결’은 제2의 전성기를 맞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하차하며 시청률은 다시 떨어지기도 했다.
조권과 가인은 2011년 1월 초에 ‘우결’에서 하차한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갔다. 조권은 가인의 생일 파티에서 사회를 보는 등 추억과 설렘을 자극했고, 16년 만인 올해 두 사람은 2009년에 발매되었던 노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의 2025 버전을 새로 공개하며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영상 속 조권은 “누나 이거 음원 나오면 ‘가요대전’에서 부르는 거 아니야?”라고 설레발을 치기도 했고, 가인은 “MBC? 무슨, 꿈도 크다”라며 웃었다. 이에 ‘아니 진짜 몇 년 만에 아담부부야. 지금 2025년 맞지?’라는 자막이 달리기도 해 팬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한편, 가인과 조권이 부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2025년 버전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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