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비서진’에게 막말
대선배 이서진과 김광규 지적
5초 뒤 “형 죄송해요” 반전

코미디언 김원훈이 대선배를 향해 돌직구를 날린다. 오는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열 번째 ‘my 스타’로 김원훈이 등장한다.
김원훈이 활동 중인 유튜브 채널 ‘숏박스’는 ‘장기 연애’ 시리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 이후 구독자 약 370만 명, 누적 조회수 약 13억 뷰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스케치 코미디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 이어 ‘SNL 코리아’, ’직장인들‘, ’마이턴‘ 등 다양한 예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고, 지난 10월 ‘올해의 브랜드 대상’ 개그맨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굳건한 대세 코미디언 자리를 다졌다.
“할래 말래?”, “애매하긴 해” 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든 밈 제조기 김원훈은 초반부터 ‘비서진’과 극과 극 세대 차이를 겪는다. 이에 김원훈은 대선배 이서진, 김광규를 향해 “굼뜨지 말고 빨리 내리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곧바로 “형들 죄송해요…”라며 눈치를 보는 반전 면모까지 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중고 거래에 나선 ‘비서진’도 눈길을 끈다. 특히 김원훈이 건넨 오만 원을 이서진이 만족스럽게 받는 장면이 포착되며 ‘재벌집 도련님’ 이서진이 왜 현금 한 장에 함박웃음을 지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생애 첫 중고 거래를 접한 이서진은 ‘숏박스’ 사무실을 둘러보며 “이것도 팔자”고 말하는 등 뜻밖의 ‘물욕’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만년 ‘쉰’생아 이서진, 김광규는 과연 MZ 아이콘 김원훈을 따라 ‘트렌드 세터’로 거듭날 수 있을지, 오는 12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SBS ‘비서진’에서 방송된다.
한편 1989년생인 김원훈은 지난 2015년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 ‘직장인들’, ‘지지고 볶는 여행’, ‘마이턴’, ‘네고왕’, ‘더LOVE프로젝트’, ‘길치라도 괜찮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김원훈은 지난 4월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유튜브 콘텐츠 ‘네고왕’ 시즌7 첫 회에서 그는 인터뷰 도중 시민들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이 된 장면은 커플을 상대로 한 인터뷰에서 비롯됐다.
당시 김원훈은 “선릉역에 간다”라는 남성의 말에 “여기 모텔촌 아니냐. 어디서 방금 나왔냐, 여기 루즈 자국이”라며 다소 수위 높은 농담을 던졌다. 결국 제작진은 “시민 인터뷰 중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신중히 제작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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