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큰 딸 미국으로 대학 가
“부모가 언제까지 자녀와 함께 있어주겠나“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보는 거다“

배우 신애라가 자녀들을 하나둘 떠나보내며 느낀 부모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CTS NOW’에는 ‘고아를 향해 펼치는 사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신애라가 인터뷰에서 큰 딸의 유학과 관련된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신애라는 “큰 딸이 가을에 미국으로 대학을 가서 제가 데려다주러 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벌써 그런 나이가 됐다. 처음으로 떨어져 지내보는 거다”라며 복잡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부모가 언제까지 자녀와 함께 있어주겠나. 어느 순간 엄마, 아빠가 어디든 함께 있어줄 수는 없다”라고 담담히 말했다.
그는 “그럴 때는 신앙으로 버텨주길 바란다”라며 성장과 독립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차인표와 신애라의 큰아들 차정민 군이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가정을 꾸려 화제를 모았다.

새 며느리는 대기업 임원 출신 인사의 딸로 알려졌다. 결혼식에서는 신애라가 고운 한복을 입고 혼주로서 하객을 맞이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아들을 결혼으로 떠나보낸 데 이어, 이번엔 딸이 유학길에 오르면서 신애라는 또 한 번의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신애라는 “이제 아이들이 각자 선택하고 걸어가는 시간이 왔다”라며 “멀리 떨어지지만 감사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려 한다”라고 씁쓸한 심정을 전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신애라 씨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따뜻하다”, “딸 보내는 마음… 부모라면 이해한다”, “눈물이 핑 돈다”, “큰아들 결혼에 이어 딸 유학까지… 감정이 복잡할 듯”, “힘내세요! 자녀들이 너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반면에 “보낼 때는 슬프지만 결국 부모는 아이의 미래를 응원해야 한다”, “아이들도 이제 슬슬 독립해야죠” 라는 현실적인 반응도 나왔다.

자녀들이 각자의 길을 떠나기 시작한 지금, 신애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묵묵히 그 시간을 받아들이고 있다. 그의 변화와 성찰은 많은 부모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한편 신애라는 지난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한 뒤 지난 1998년 첫째 아들 차정민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05년생, 2008년생 두 딸 예은·예진을 공개 입양했다.
입양이 흔치 않던 시절, 부부는 이를 자연스럽게 공개하고 꾸준히 실천해 ‘연예계 대표 입양 가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입양은 칭찬이 아니라 축하받을 일”이라는 소신을 여러 차례 밝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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