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임지연과 이정재가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6회에서는 익명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두 인물의 특별한 인연이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임현준(이정재)이 중고 거래 앱에서 만난 팬 ‘영혼있음’을 계속해서 떠올리며, 거듭 연락을 시도하는 모습이 나왔다. 위정신(임지연) 또한 권세나와 이대호(김재철)의 스캔들 진상에 접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권세나와 직접 만남까지 성사시켰다.
만남에서 위정신이 이대호의 실체를 묻자, 권세나는 “그 사람 더 파고들면 정치부에서 쫓겨나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이어 “기자님 우리 앞으로 친해져 볼까요? 내 열애설 전 제보 하나 드릴게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권세나의 제보를 확인하려던 위정신은 현장에서 우연히 임현준과 재회했다. 임현준은 위정신을 오해한 채 파트너로 동행하게 됐고, 둘은 긴 취재 끝에 특종 대상인 윤정호(장광)와 의사 유은경(이미도)을 목격하는 데 성공했다.


취재를 마치고도 두 사람의 대화는 이어졌으나, 권세나와 임현준의 관계를 언급한 위정신의 한마디로 분위기는 급격히 냉랭해졌다. 임현준은 자신의 사생활을 들킨 것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다시는 엮이지 맙시다”라는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위정신은 상처받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불편한 감정에 잠 못 이루던 임현준이 다시 중고 거래 앱에 접속하며 ‘영혼있음’과 메시지를 나누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비밀 친구로 가까워졌다. 이들은 통화를 약속하며 또 다른 만남을 준비했다.
다음 날, 위정신이 취재한 윤정호 관련 특종이 보도돼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윤정호는 기자회견에서 스포츠은성과 위정신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연예부를 떠나려던 위정신에게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같은 시각 ‘영혼있음’과의 통화를 기다리던 임현준은 위정신이 아닌 이재형(김지훈)이 대신 전화를 받으며 혼란에 빠졌다. 현실 관계는 어긋난 가운데, 앱을 통한 익명 속 진심 어린 소통은 이어지며 두 사람의 미래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얄미운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tvN ‘얄미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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