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분양사기 충격’…류승룡, 직장 잃고 허망까지 ‘김 부장’의 끝없는 추락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류승룡이 예상하지 못한 분양 사기로 인해 다시 한 번 절망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8회에서는 새로운 미래를 꿈꿨던 김낙수(류승룡 분)가 일자리를 잃은 데 이어 상가 투자까지 실패하면서 연이은 시련에 휩싸였다. 이날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은 5.5%, 전국 4.7%를 기록했다.
김낙수는 ACT에서의 재직을 마무리하며 정은채가 연기한 작업반장 이주영과 동료들의 따뜻한 송별 인사를 받았다. 그러나 일터를 떠난 이후, 가족의 삶에도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명세빈이 분한 박하진은 부동산 중개사 시험에 도전했고,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 역시 스스로 채무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일을 시도했다. 줄어든 소비에도 불구하고 카드값은 여전히 김낙수의 재정에 부담으로 남아 있었다.
빠르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김낙수의 경력에 맞는 보수를 제시하는 곳은 찾을 수 없었다. 이 상황에서 박하진의 동생 부부(이세희 출연)는 은근한 빈정거림마저 더해 김낙수 가족의 상처를 깊게 했다.


그러던 중 김낙수는 한때 편의점 앞에서 받았던 상가 분양 안내장을 떠올렸다. 자신만의 상가를 소유한다면 고정 월세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곧바로 분양 사무소를 찾았고, 25년의 영업 경험을 내세워 16억원짜리 상가를 10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
박하진과 상의 없이 대출까지 받으며 퇴직금도 모두 쏟아부은 결정이었다. 비록 계획했던 카페 대신 토스트 가게가 입점하게 됐지만, 매월 임대 수입이 들어오는 기대감에 김낙수는 행복을 느꼈다. 이와 함께 박하진이 공인중개사로 취업에 성공하고, 김수겸도 사업 재도전의 기회를 맞는 등 가족들에게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하지만 충격적인 반전이 이어졌다. 분양 사무소 실장(이규성)이 극찬한 상가는 허울뿐인 미끼였고, 실제로는 비어 있었다. 분양 실장과 연락이 끊기고, 입점 예정이던 점포마저 무산되면서 김낙수는 상가로 달려갔다. 그곳에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피해를 본 이들이 모여 격한 분노를 드러냈으며, 플랜카드만이 덩그러니 흔들리고 있어 상가의 실체를 목격한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끝내 상가 앞에서 울분을 토하는 김낙수의 모습으로 8회가 마무리됐다. 모든 여유와 희망을 투자한 그의 노후는 예기치 못한 함정에 무너졌고, 앞으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9회는 2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예정이다.
사진=MHN, JTBC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