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3일 앞두고 수험 상품 소비 늘어
필기구 2주 전에 비해 38.2% 증가
찹쌀떡 및 초콜릿도 수요 급증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편의점 수험 상품들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편의점 GS25의 필기구 매출은 2주 전보다 38.2% 늘어났다.
이는 품목별로 사인펜 매출이 86.6% 늘었고, 지우개 및 수정 용품과 볼펜 매출이 각각 49.3%, 39.9%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수능 응원 상품인 찹쌀떡의 매출은 22.7% 증가했으며 학생들의 밤샘 학습을 위한 에너지 음료 매출은 26% 늘었다.
수험생의 감기 예방과 컨디션 관리를 위한 핫팩과 한방 음료, 꿀음료 등 다양한 품목에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실제로 편의점 CU는 같은 기간 문구류와 핫팩 매출이 각각 41.4%, 69.6% 늘었다고 밝혔다.
식품 중에선 비스킷 매출이 50.7% 늘었고 초콜릿과 찹쌀떡 매출은 각각 15.4%, 12.0% 증가했다.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도 수능을 앞두고 문구류와 떡 상품 매출이 각각 20%,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핫팩 매출은 70% 뛴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시험일을 앞두고 준비물 점검과 컨디션 관리 및 막바지 문제지 풀이에 돌입한 수험생들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6학년도 수능은 11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중증시각장애 등 시험편의제공대상자를 포함한 시험 종료시간은 오후 9시48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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