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우리 학교’…목사 부부·사남매의 특별한 하루, “꿈도 수업도 모두 가족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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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 ‘인간극장’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오전 7시 50분에 목사 부부와 네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홈스쿨링 이야기를 전한다.
아이들이 교실 대신 교회로 향하는 이 가족의 하루는 등교 전쟁으로 분주한 여느 가정과는 다르게, 여유로운 아침 식사로 시작한다. 목사 덕규 씨가 설교를 준비하는 동안, 아내 혜미 씨는 인형을 만드는 공방 일에 집중한다. 이 시간 사남매는 각자의 공간에서 하루 목표를 따라 학습을 이어간다.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며 자신이 원하는 취미 활동도 즐긴다. 어린이집 교사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혜미 씨는 네 살 첫째 하람이를 시작으로 자연주의 홈스쿨링을 선택했다. 가족은 계절마다 마당에서 밤을 주우며, 강가로 나가 낚시를 하며 자연에서 배우는 시간도 보낸다.


학원 대신 취미를 지원하는 교육관을 통해, 첫째 하람이는 요리하는 목사를 꿈꾸고, 둘째 예람이는 미술 전공에 뜻을 두는 등 각자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한때 목사 사모가 되는 것을 맹세코 거부했던 혜미 씨는 남편 덕규 씨의 목회자 전향에 따라 교회 사택으로 거처를 옮기고 24시간 온 가족이 함께 지내는 일상을 맞이했다.
방송에서는 막내 태람이의 백일을 앞둔 시점에 멈췄던 인형극 공연을 준비하는 혜미 씨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13살 예람이가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민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이 가족이 목회와 육아, 그리고 아이들의 꿈을 위해 함께 도전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우리 집은 수업 중’ 편의 자세한 이야기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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