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옵세션, 9월 2일 개봉
많은 이들의 기대 모아
광기 어린 연기 ‘화제’

영화 ‘옵세션’이 개봉을 앞두고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옵세션’은 무엇이든 이루어 주는 스틱 ‘원 위시 윌로우’에 소원을 빈 그날 밤 이후 연인이 된 두 남녀의 끔찍한 사랑을 다룬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11일 첫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후 “이미 전 세계 뒤집으시고 한국 개봉하는 영화래서 두근거려졌습니다” 등 영화를 기다려온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 반응과 함께 공개된 새로운 예고편은 앞서 공개된 영상과는 달리 두 사람의 뒤틀린 관계 변화에 더욱 집중한 내용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고편에는 짝사랑하는 ‘니키’(인디 네버레티)에게 ‘술 한 잔 마시자’라는 말 한마디도 건네지 못하는 ‘베어’(마이클 존스턴)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용기 없는 자신을 아쉬워하던 그는 결국 단 하나의 소원을 들어주는 ‘원 위시 윌로우’를 부러뜨리며 “니키 프리먼이 날 제일 사랑하면 좋겠어”라는 소원을 빈다.
그리고 그 순간 극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되고 ‘니키’는 “널 너무너무너무 사랑해”라고 고백하며 돌변한다. 특히 “왜 날 사랑하지 않는 건데?”라며 소리를 지르거나 피를 뒤집어쓴 채 섬뜩하게 웃는 니키의 광기는 보는 이들마저 얼어붙게 만든다. 원하던 소원이 이루어져 행복해하던 기쁨도 잠시 점점 비정상적으로 변모하는 관계 속 ‘베어’는 걷잡을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히며 과연 이들의 끔찍한 사랑이 어떤 파국을 맞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99년생 천재 감독 커리 바커의 치밀한 제작 비하인드도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감독은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감정이 언제부터 사랑이 아니라고 느끼게 되는지 묻고 싶었다”라며 “익숙한 ‘소원이 이뤄지는 이야기’를 현실 세계에 기반해 완전히 뒤집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어떤 대상에 완전히 사로잡히는 개념은 늘 나를 매료시켜 왔고 이를 탐구하기에 공포 장르가 가장 적합했다”라며 ‘옵세션’의 첫 시작이 된 탄생 비화를 전해 과연 이번 작품에서 어떤 끔찍하고 독창적인 공포를 그려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 ‘옵세션’은 오는 9월 2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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