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양준혁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
뒤늦게 전해진 비보

전 야구선수 양준혁과 그의 19살 연하 아내 박현선이 뒤늦은 비보를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사업을 위해 포항에 거주 중인 양준혁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하게 된 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은 “제가 다가가면 밀어내더라. 워낙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그걸 한 10년 동안 했다”라고 밝혔다. 박현선은 “‘사귀어야지’ 하는 마음이 있지는 않았다. 많은 팬들 중 한 명이었다. ‘잘 지내냐’ 가볍게 안부 인사하다가 ‘오빠 저 몇 살인 줄 알아요?’라고 했다. ‘너 왜 시집 안 가냐’고 해서 ‘그럼 오빠는 왜 장가 안 가요?’라고 했더니 ‘현선이 나한테 시집 오면 오빠가 공주님처럼 모시고 살 텐데’라고 이야기하더라”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처음으로 ‘그러실래요?’해서 흘러가면서 결혼한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두 사람은 양준혁이 55살의 나이에 시험관으로 아렵게 가진 아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양준혁은 “아내가 시험관을 했다. 안 그랬으면 애 못 가졌을 수도 있다. 처음에는 쌍둥이였는데 한 아이는 지워졌고 이재만 태어났다. 그래서 더 소중했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뒤늦게 알려진 아이 유산 소식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양준혁은 아이 문제와 별개로 박현선을 비롯해 가족들에게 많은 신세를 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준혁은 현재 박현선, 장인 등의 도움을 받아 횟집을 운영하면서도 사업 확장 계획을 세웠다.
이에 대해 박현선은 “내가 아기를 또 갖고 싶어도 자신이 없다. 내 몸을 좀 돌본 상태에서 (임신을) 해야 하는데 난 임신을 해도 일을 해야 하고 아이를 낳아도 일을 해야 하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남편이 벌인 일들을 계속 수습해왔다. 이젠 제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응원과 위로를 샀다.
한편 양준혁, 박현선은 지난 202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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