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최진희 후계자 낙점…
최진희도 반한 감미로운 음색
“가보로 대대손손 물려줄 것”

가수 신성이 ‘레전드 가수’ 최진희의 후계자로 낙점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전설의 사내’는 가요계 거장 김수희, 최진희, 이은하가 출연하는 ‘여왕의 후계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성은 여왕들의 후계자를 정하는 ‘최진희 후계자’ 대진에 출전해 이창민, 황윤성과 불꽃 튀는 대결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은 시작부터 ‘최진희가 40년간 먹어온 음식’에 관한 퀴즈를 맞히며 치열한 경쟁에 시동을 건 뒤 이어진 무대에서 신성은 최진희의 명곡 ‘카페에서’를 감미롭게 열창했다.

특유의 ‘가습기 보이스’로 도입부의 매력적인 낮은 중저음부터 후렴구의 폭발적인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 원곡자 최진희의 극찬과 함께 ‘물개박수’를 불러일으켰다.
신성의 무대를 지켜본 최진희는 “노래 제목처럼 마치 실제 카페에 와 있는 것 같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고 동료 출연진인 이루네와 정연호 또한 “노래 자체가 신성과 너무 잘 어울렸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전했다.
결국 최진희는 자신의 후계자로 신성을 직접 지목했고 신성은 생애 처음으로 ‘왕관’을 쓰게 되며 감개무량해한 동시에 최진희가 직접 제작한 도판 회화 작품을 선물을 받았다. 뜻깊은 선물을 품에 안은 신성은 “가보로 대대손손 물려줘야 할 것 같다”라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더불어 신성은 ‘여왕곡 듀엣전’을 통해 이루네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창민X황윤성, 장한별X하루 팀과의 팽팽한 삼파전 속에서 신성과 이루네는 1983년 발표된 최진희의 데뷔곡 ‘그대는 나의 인생’을 선곡해 무대에 나섰다.
두 사람은 첫 듀엣 호흡임에도 편안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찰떡 화음을 완성하며 뜻밖의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특히 가사 내용에 맞춰 밤을 꺼내 보이는 ‘밤밤’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가창력과 재미를 모두 챙겼다.
한편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 출신인 신성은 ‘가습기 보이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독보적인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트로트 가수다. 현재 방송, 공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신곡 ‘얼큰한 당신’으로 전국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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