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 묶고 등장한 황재균
보디프로필 위해 80.2㎏ 감량
은퇴 후 방송인 새 출발

전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이 수척한 모습으로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TVING SPORTS’ 공식 SNS에는 “티빙에 나타난 추노”라는 문구와 함께 황재균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황재균은 어깨 부근까지 내려온 긴 머리를 뒤로 묶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이를 본 정근우가 “완전 장혁 형님인데?”라고 반응하자 황재균은 “추노!”라고 답하며 “누군가 한 명 때려잡으러 가야 한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머리를 언제까지 기를 생각이냐는 질문에도 특유의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 황재균은 “머리가 묶일 때까지 기르고 있다”며 “머리 자르라는 댓글이 안 나올 때까지 기르려고 한다. 그런 댓글이 하나라도 나오면 계속 기를 것”이라고 말했다.
장발만큼이나 달라진 얼굴도 관심을 모았다. 현역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보다 체중이 크게 줄어든 듯한 모습이었고, 웃을 때 얼굴의 주름이 도드라질 정도로 야윈 인상을 보였다. 황재균은 최근 보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촬영을 마친 직후 500㎖ 게토레이를 한 번에 마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음식을 급하게 먹다가 체해 소화제 3개를 먹고 잠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몸무게 변화도 직접 언급했다. 아침에 80.2㎏으로 보디프로필을 촬영했지만 핫도그를 먹은 뒤에는 83㎏까지 올라갔다며 촬영 준비 과정의 고충을 전했다. 이어 “다시는 안 찍을 거야”라고 말해 체중 관리가 쉽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황재균인지 댓글을 보고 알았다”, “살이 너무 많이 빠져 보인다”, “예전 모습이 더 건강해 보인다”, “어디 아픈 것은 아니길 바란다”며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한편 황재균은 1987년생으로 올해 39세다. 그는 2006년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25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 새로운 활동에 나섰다.
또한 황재균은 2022년 12월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과 결혼했으나 2024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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