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아내 거미와의 비밀 연애 시절 고백
“마스크 쓰고 다녀”… 데이트 중 목소리 탄로
주변 시민 피해 “빛의 속도로 도망갔다”

가수 거미의 남편인 배우 조정석이 과거 비밀 연애 시절을 털어놔 이목을 모았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조정석’에는 ‘석과 음악사이 | 이성경이 데려온 찐친, 미친 보컬 조성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이성경, 가수 조성확이 게스트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정석은 과거 아내와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예전에 우리 와이프하고 군산에 놀러 갔었다. 공개 연애를 하지 않고 비밀연애를 했을 때라 마스크를 쓰고 다녔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때 한참 거미가 나에게 ‘여기 가서 저거 먹을까 뭐 먹을까’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근데 그때 우리랑 마주보고 있던 아주머니 두 분이 지나가자마자 ‘어머 거미 목소리 같다’ 이러시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놀란 조정석은 거미와 빠른 걸음으로 급히 현장에서 벗어났다며 “빛의 속도로 도망갔다”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런 과거가 있었다니”, “솔직히 목소리가 명함인 사람이긴 하다”, “나였어도 알아봤을 거 같다”, “두 분이서 도망가시는 모습 상상만 해도 귀엽다”, “영상 너무 잘 봤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조정석은 지난 2018년 1살 연하의 가수 거미와 결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0년 첫 딸을 얻었으며 지난 1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조정석은 지난 2004년 공개된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더킹 투하츠’, ‘최고다 이순신’, ‘오 나의 귀신님’, ‘녹두꽃’,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역린’, ‘형’, ‘마약왕’, ‘엑시트’, ‘좀비딸’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거미(본명 박지연)는 지난 2003년 1집 앨범 ‘라이크 뎀(Like Them)’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그대 돌아오면’, ‘어른아이’, ‘기억상실’ 등 다양한 곡을 선보여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거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 ‘호텔 델루나’, ‘낭만닥터 김사부’ 등 여러 작품의 OST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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