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가석방 후 건강 회복 집중할 전망
”양쪽 발목 상태가 모두 좋지 않았던 만큼”…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

가수 김호중이 가석방으로 출소한 후 당분간 건강 회복에 집중할 전망이다. 24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의 소속사는 “사건 전부터 양쪽 발목 상태가 모두 좋지 않았던 만큼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소 이후 한동안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활동 재개 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속사는 “수술 이후에도 재활 기간이 필요한 만큼 활동 재개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실제로 김호중은 지난 2024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만성 발목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왼쪽 발목이 늘 안 좋았다. 초등학교 때 운동하다 심하게 접질렸고 그 후로 고질병이 됐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전문의는 “발목이 삐면서 부딪히면 뼈가 자라난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발목 인대가 안 좋은데 뼈들도 자라서 충돌이 일어나 아픈 것”이라고 봤다. 또 전문의는 “32살의 발목이 아니다. 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를 하도록 시키기도 했다. 이후 김호중은 2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끝내 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하지만 지난 23일 디스패치는 김호중이 최근 법무부 가석방 심사를 통과해 오는 30일 출소한다고 보도했다. 김호중은 지난해 연말 가석방 심사에서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모범적인 수형 생활과 교정 성적 등을 인정받아 다시 심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만기 출소 예정일은 오는 11월 24일이었으나 이번 가석방 결정으로 약 5개월가량 일찍 사회로 복귀하게 됐다.
가석방 이후 김호중은 보호관찰 대상자로 관리될 예정이다. 거주지를 옮기거나 해외 출국 등 신변에 변동이 생길 경우 관계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된다.
한편 김호중은 1991년생으로 34세다. 그는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나의 사람아’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김호중은 지난 2020년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4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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