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옥희(김광숙), 오늘 발인식 치러져
오전 11시 발인 엄수돼
예배 형식으로 진행

가수 故 옥희(본명 김광숙)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엄수됐다. 24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고 옥희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고인은 생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을 지녔으며 그의 뜻에 따라 예배 형식으로 치러졌다. 또 대한가수협회 관계자들의 조사와 추도사, 추모 영상 상영, 헌화와 분향 순으로 마지막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영결식을 끝낸 오전 11시에는 발인이 엄수됐다. 이후 고인의 유해는 분당홈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한 시대를 풍미한 명가수가 또 우리 곁을 떠났다”, “옥희 선생님의 노래는 영원히 기억될 것”, “홍수환 씨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투병 끝에 편히 쉬시길 바란다”, “젊은 시절 추억이 담긴 목소리를 잊지 못할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요계의 큰 별이 졌다”, “수많은 명곡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는 추모 메시지도 이어졌다.
앞서 고 옥희는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3세. 고인은 2년 전 신장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을 이어왔으나 끝내 병마를 이겨내지 못했다.
고 옥희의 비보에 탤런트 출신 목사 임동진, MC 임성훈, 김병찬 등은 재빨리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 한지일은 자신의 SNS에 “착하고 명랑하게 살았는데 너무 빨리 하늘나라로 같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했다. 이어 “아프지 말고 편하게 하늘나라에서 먼저 가신 선배님들과 재회해라”라고 덧붙였다.

상담가 이호선 역시 “한국 가요계 역사가 되고 사랑의 여인으로 우리에게 기억될 옥희 선생님. 깊은 존경과 그리움을 담아 옥희 선생님의 명복을 기도한다”라고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고 옥희는 지난 1974년 미국에서 그룹 서울시스터즈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같은 해 ‘나는 몰라요’로 국내에서 데뷔했다. 고인은 생전 ‘눈으로 말해요’, ‘이웃사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197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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