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건강 상태 고백…
”첫 무대 앞두고 긴장 많이 해“
”음식 섭취하지 못해 쓰러지기 직전“

가수 산다라박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토로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폴킴의 가요광장’에는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앞서 산다라박이 신보 공개 전 떨려서 음식을 먹지 못했다고 했던 발언을 언급하며 현재 상태를 질문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평소에도 무언가에 집중하면 입맛이 사라진다. 목구멍이 막히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첫 무대를 앞두고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거의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쓰러지기 직전까지 갔다“라고 덧붙여 우려를 낳았다.

평소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유명한 산다라박은 자신만의 독특한 식성도 공개했다. 그는 “군것질을 좋아하지 않는다. 젤리는 씹는 게 피곤하다“라며 “액체류를 선호한다. 프로틴 음료를 마시거나 디카페인 아이스 바닐라 라떼로 식사를 대신한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지난 20일 공개된 자신의 솔로 음반에 담긴 특별한 의미와 음악적 고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제 연차가 쌓이면 제 동료분들은 다 공감을 하실 텐데 저희가 직접 더 참여해야 되는 참여하게 되는 그 일들이 더 많아지잖아요”라며 “참여를 많이 하다 보니까 당연히 더 바쁘고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재미있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 제가 데뷔한 지 22년이 됐는데 지금까지 이제 팀에서도 열심히 활동을 했고 솔로 앨범도 냈었지만”이라며 “내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은퇴하기 전에 내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한 장은 남기고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진행자인 폴킴이 예상치 못한 은퇴 발언에 당황하자 그는 “그래도 제가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몇 년 정도 남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2009년 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로 국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이끌었다. 그는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다.
과거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는 39키로고 요즘은 기본적으로 39~41키로 사이를 왔다 갔다 유지하려고 해. 너무 빠져도 너무 쪄도 몸이 힘드니까 적당히!”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내 몸은 내가 잘 챙기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랙잭이들도 항상 건강 잘 챙기길”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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