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9주기 맞아
향년 73세로 사망해
누리꾼들 추모 물결 이어져

배우 고(故) 윤소정의 9주기가 돌아왔다. 고 윤소정은 지난 2017년 6월 16일 패혈증을 앓다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당시 그는 감기가 악화돼 폐렴 증세로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패혈증이 발병해 결국 영면에 들었다. 당시 고인은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 중이던 상황이어서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고인의 9주기를 맞아 많은 이들은 누리꾼들은 다시 한번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금도 ‘올가미’ 연기가 잊히지 않는다”, “정말 대단한 배우였다”, “남편 병간호에 생계까지 책임졌던 모습이 존경스럽다”, “갑작스러운 비보가 아직도 생생하다”, “하늘에서는 편히 쉬시길 바란다” 등의 반응으로 애도를 표했다.

앞서 지난 3월 방송된 MBN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고 윤소정의 생전 건강 상태와 사망 원인이 다시 조명되기도 했다. 안진용은 생전 고인의 상태에 대해 “감기도 걸리고 ‘예전 같은 기력은 아니다’ 할 때 폐렴으로 발전하고 패혈증으로 입원 5일 만에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감기에서 시작된 병이어도 면역력이 무너지면 너무 위험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시아가 “면역이 그렇게까지 무너진 이유가 있었을까 싶다”라고 묻자 안진용은 과거 고인의 인터뷰를 언급했다. 안진용은 “2010년에 관련 인터뷰를 찾아냈다. 그 당시 연극 ‘33개의 변주곡’에 출연했는데 본인이 너무 힘든 상황인데도 워낙 주변에서 부탁을 하니까 역할을 맡았다. 그때 이런 얘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고인은 과로와 스트레스 때문에 대상포진을 앓았다고.
한편 고 윤소정은 지난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지난 1962년 TBS 1기 공채 탤런트로 합격했다. 이후 그는 여러 연극 무대와 영화,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고 윤소정은 영화 ‘올가미’에서 강렬한 시어머니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인의 유작인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자혜대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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