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아내 치매 간병 속…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출격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

가수 태진아가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5주년 특집 기획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에는 트로트의 황제 태진아를 비롯해 가수 김태원, 인순이가 심사위원으로 출격한다.
5년간 ‘조선의 사랑꾼’과 두터운 인연을 이어 온 역대 출연진들이 팀을 결성해 ‘노래자랑’을 펼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무려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에 사랑꾼들의 가창 실력을 냉정하게 검증할 초호화 심사위원단이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설 특집에서 치매 투병 중인 아내 옥경이의 간병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해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힌 ‘트로트 황제’ 태진아는 “프로그램에 등장하셨던 적 있는 분들이 출연한다. 그분들이 노래자랑을 하는 것”이라며 도전 주자들을 소개했다.
‘록의 전설’ 김태원은 지난 방송에서 미국인 사위와 딸의 결혼으로 국경을 초월한 가족의 결합을 묘사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김태원은 “아시다시피 제가 ‘위대한 탄생’ 이후로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은 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하고 싶어서 직접 나섰다”라며 남다른 합류 포부를 피력했다.

‘골프 교수’이자 사랑꾼인 남편과의 진솔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오픈해 큰 호응을 획득한 ‘국민 디바’ 인순이도 심사위원석에 흔쾌히 동참했다. 여기에 무려 6년 만에 안방 무대로 복귀하는 레전드 여가수가 마지막 심사위원으로 출격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국민 MC’ 김국진마저 “오랜만에 뵙는다”라며 반가움을 표명한 가운데 베일에 싸인 마지막 심사위원의 정체가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타들의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날 것 그대로 담으며 이어온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 3부작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오는 29일 밤 10시에 첫 전파를 탄다.

한편 태진아는 지난 1981년 아내 이옥형 씨와 결혼했다. 그는 아내의 애칭을 딴 히트곡 ‘옥경이’를 발표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아내가 치매 판정을 받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현재까지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며 대중의 따뜻한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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