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경수진 버킷리스트 이벤트 나서
13억 원 상당의 올드카에 눈 ‘휘둥그레’
“너랑 결혼하면 돼?” 돌발 멘트에 당황

배우 장근석이 배우 경수진에게 공개적으로 청혼을 받아 이목을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구기동 프렌즈’에서는 장근석이 경수진의 오랜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연, 최다니엘, 이다희가 즉석 여행에 나선 사이 장근석과 경수진, 안재현은 별도의 일정을 소화했다.
장근석은 “나 사실 정해놓은 게 있다. 경수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샀다. 사실 그가 준비한 일정은 경수진을 위한 버킷리스트 이벤트였다.

장근석은 “수진이 버킷리스트가 예쁘게 입고 스포츠카 타는 거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스포츠카 13대를 예약해놨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차를 정말 좋아하니까 수진이 꿈을 이뤄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평소 경차를 이용하는 경수진은 과거 스포츠카에 대한 로망을 여러 차례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멋진 차를 타는 게 더 멋있다고 생각했다”라면서도 “엄마 집도 사드려야 했고 나는 집에 더 돈을 쓰는 스타일이라 결국 경차를 샀다“라고 털어놨다.

다음 날 세 사람은 장근석과 친분이 있는 스포츠카 전문 매장을 찾았다. 다양한 차량을 본 경수진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고 장근석은 “왜 그래. 처음 보니?”라며 농담한 뒤 “사실 나도 처음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독일 M사의 한 올드카에 직접 오른 경수진은 “이렇게 예쁜 차를 구경해도 되는 거냐. 엔진 소리까지 들어도 되는 거냐”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분위기를 몰아서 시동까지 걸어본 그는 “이 차 가격이 얼마냐”라고 질문했다.

매장 관계자는 해당 차량에 대해 “국내에 들어오기까지 약 13억 원 정도 든다”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경수진은 장근석을 바라봤다. 장근석이 “왜 자꾸 나를 보냐. 뭐 어떡하라고”라며 반응하자 경수진은 “나 너랑 결혼하면 돼?“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38세인 장근석은 1997년 HBS 시트콤 ‘행복도 팝니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마찬가지로 1987년생인 경수진은 2011년 단역으로 데뷔해 이듬해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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