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만학도 지씨’가 인류가 오랜 세월 두려워해 온 미스터리한 존재들의 정체를 흥미롭게 파헤치며 지식 예능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넷플릭스 일일예능 ‘만학도 지씨’ 측은 괴물 전문가이자 소설가인 곽재식 작가가 게스트로 출격해 귀신, 외계인, 좀비 등을 주제로 오싹하고 유쾌한 대담을 나누는 최종회 스틸을 8일 전격 전송했다. 지석진과 미미가 공동 주역으로 활약해 온 이 시리즈의 마지막 12회 에피소드는 8일 오후 5시에 베일을 벗는다.

이날 최종화에서는 영혼과 귀신의 명확한 어원적 차이부터 조선시대 선조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존재의 실체가 알기 쉽게 풀이된다. 특히 녹화 중 지석진은 약 20년 전 프랑스 로케이션 촬영 당시 숙소 곳곳에서 다수의 목격자가 발생해 현장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실제 귀신 소동 전말을 고백해 미미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곽재식 작가는 전통 동아시아의 혼백 개념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해석을 제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저승사자 토크가 시작되자 곽재식 작가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사자보이즈를 언급하며 즉석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스튜디오의 흥을 돋웠다.

더불어 전 세계를 풍미한 네스호의 정체와 조선 문헌 속 괴물 강철이의 비화, 그리고 미국 하원의원의 외계인 관련 주장에 대한 곽재식 작가의 거침없는 분석이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곽재식 작가는 귀신과 외계인 등 여러 존재 중 현실에서 출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상으로 좀비를 꼽아 모두를 경악게 했다.
그는 현대 좀비물의 모태가 된 감염형 존재의 원형을 광견병 사례와 결합해 밀도 있게 풀어내며 출연진들의 학구열을 충족시켰다. 인공지능부터 소비 심리까지 다채로운 인문학적 주제를 친근하게 전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만학도 지씨’ 최종화는 오늘 오후 5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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