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드라마 ‘닥터 섬보이’가 주인공들의 미묘한 감정 변화와 함께 섬마을 사람들과의 관계를 뒤흔들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측은 극 중 주인공 도지의(이재욱)가 동료 의사인 육하리(신예은)를 향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쓰기 시작하는 한편, 편동도 이장인 이장수(김기천)와 2차전 신경전을 벌이는 현장 스틸을 8일 전격 공개했다. 웹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의 3회 에피소드는 당일인 8일 오후 10시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앞선 회차에서 도지의와 육하리는 의사로서 환자들을 함께 치료하는 과정을 거치며 마음의 거리를 좁혀왔다. 특히 도지의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싶다며 거침없이 다가온 육하리의 직진 고백이 안방극장에 풋풋한 설레임을 안겼다.

하지만 오늘 베일을 벗은 사진 속에는 밤늦게 택배 상자를 든 채 육하리에게 연락할 구실을 찾으며 심란해하는 도지의의 모습이 포착되어 기류 변화를 암시했다. 그의 신경을 곤두세우게 만든 원인은 육하리와 현치연(홍민기)의 순환 진료 동행으로,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아우라가 향후 멜로 라인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여기에 도지의의 험난한 섬마을 적응기도 계속된다. 땀에 흠뻑 젖은 채 거친 숨을 고르는 도지의와 그를 당혹스러운 눈빛으로 응시하는 이장수 사이의 일촉즉발 대치는 이들이 마주한 또 다른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이번 3회 방송을 통해 도지의가 평정심을 잃고 혼란에 빠지게 되지만, 이 사건이 편동도 주민들과의 관계를 반전시키는 핵심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그 안에서 펼쳐질 육하리의 눈부신 활약상을 기대해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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