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드라마 ‘오십프로’가 과거의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두 남자의 숨 막히는 정면 대치 순간을 포착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 측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마주해 날 선 신경전을 벌이는 정호명(신하균)과 강범룡(허성태)의 투샷 스틸을 4일 전격 공개했다.
이 작품은 세상의 풍파에 치이고 몸은 예전 같지 않지만, 의리와 본능만큼은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세 남자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인해 다시금 뭉치게 되는 여정을 담은 액션 코미디 극이다. 최근 입소문을 타고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최고 시청률 7.6%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선 4회 방송에서는 주인공 정호명이 가족 모임까지 뒤로한 채 위기에 빠진 강검사(김신록)를 구하러 나서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강검사는 10년 전 발생한 여객선 사건과 권순복(안내상) 피살 사건 사이의 의심스러운 연결고리를 집요하게 추적했으나, 유인구(현봉식)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 큰 위험에 직면했다. 특히 극의 말미에는 정호명과 강범룡이 막다른 길에서 정면으로 맞닥뜨리는 강렬한 엔딩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한 카페 공간에서 서로를 발견하자마자 본능적으로 경계 태세를 취하며 대치하고 있다. 주먹을 꽉 쥔 채 상대방의 빈틈을 날카롭게 노리는 이들의 표정에서는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일촉즉발의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강범룡은 정호명이 10년 전 사건의 내막을 아직 깨닫지 못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으며, 갑작스럽게 그를 마주한 정호명의 눈빛에도 당혹감과 경계심이 거칠게 교차한다.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건너뛰어 다시 마주하게 된 이들의 재회가 수면 아래 묻혀 있던 거대한 진실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명품 열연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오십프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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