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배우 소지섭이 친근함이 묻어나는 평범한 아버지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깊은 공감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평범한 저축은행 직원이지만 알고 보면 전직 특수 요원인 아빠가, 사라진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소지섭은 타이틀롤 김부장 역을 맡아 일상 속 허술한 모습부터 딸을 위해 다시 칼을 빼 드는 냉혹한 요원의 면모까지 진폭 넓은 연기를 보여준다.
공개된 에피소드 속 소지섭은 고등학생 딸 민지(서수민)를 키우는 지극한 딸 바보의 하루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아침이 되자 꽃무늬 앞치마를 두른 채 딸의 식사를 분주히 준비하고 교복을 다리는 주부 9단의 실력을 자랑한다.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이려는 아빠와 잠이 고픈 딸의 초현실적인 아침 소동은 현실 부녀의 재미를 더한다. 동시에 밤중 TV 앞에서 코에 안경을 걸친 채 졸고 있는 고단한 가장의 실루엣은 짠한 공감대를 자아낸다.
소지섭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장성한 자녀를 둔 가장 역할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첫 촬영부터 딸 역할의 서수민과 화기애애한 호흡을 맞추며 몰입감을 높였다. 초반부의 인간미 넘치는 서사는 향후 딸의 실종 이후 마주하게 될 냉혹한 복수극과의 극적인 온도 차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삼아 감각적인 연출진이 의기투합한 드라마 ‘김부장’은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전파를 탄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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