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가 첫 방송부터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성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베일을 벗은 ‘닥터 섬보이’ 1회는 전국 시청률 4.0%, 분당 최고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로 출발했다. 이는 ENA 월화드라마 역대 첫 방송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첫 회에서는 섬 발령을 피하려던 성형외과 전문의 도지의(이재욱)가 외딴섬 편동도에 입도해 우여곡절을 겪는 파란만장한 적응기가 그려졌다.
이날 도지의는 배 위에서 위태로워 보이는 육하리(신예은)를 구하려다 바다에 빠지는 소동을 겪으며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섬에 발을 디뎠다.
열악한 보건지소 환경과 첫 환자인 박춘식(우현)의 심근경색 위기를 응급 처치로 넘기는 등 숨 가쁜 일상이 이어진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배 승선을 주저하며 공황에 빠진 도지의에게 육하리가 다가가 헤드폰을 씌워주며 위로를 건네는 엔딩이 그려져 몽글몽글한 설렘을 안겼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섬세한 연출력과 감각적인 대본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힐링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허술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의사로 변신한 이재욱과 단단한 눈빛으로 입체적인 매력을 더한 신예은의 케미스트리가 호평을 이끌어냈다.
예기치 못한 인연으로 얽힌 두 청춘의 섬마을 라이프를 그릴 ‘닥터 섬보이’ 2회는 2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ENA ‘닥터 섬보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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