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가 ‘오십프로’에서 짠내 액션 코미디로 뭉친다.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는 평범해 보이지만 한때 이름을 날리던 세 남자가 다시 움직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지만 의리와 본능만은 살아 있는 인생 후반전 프로들의 활약을 담아낸다.
지난 12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정호명, 봉제순, 강범룡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겼다. 세 사람은 예전 같지 않은 몸 상태 속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하균이 연기하는 정호명은 손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보여줄게. 진짜 프로가 뭔지”라는 문구는 숨겨진 과거와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오정세가 맡은 봉제순은 무릎 붕대를 두른 채 역동적인 포즈를 취했다. “싸움은 말로 하는 게 아니라우”라는 대사는 기억을 잃은 북한 공작원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허성태가 연기하는 강범룡은 허리에 파스를 붙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내 주먹 유통기한 안 지났다”라는 대사와 함께 녹슬지 않은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김신록, 권율, 이학주, 한지은, 현봉식까지 총출동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국정원 출신이라는 과거를 숨기고 중식당 주방장으로 살아가는 정호명, 10년 전 기억을 잃은 북한 공작원 봉제순, 편의점을 지키고 있는 화산파 2인자 강범룡 등 각자의 사연을 품은 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힌 관계성을 암시했다.
또 도회장과 유인구의 날 선 분위기, 어디론가 전화를 걸고 있는 검사 강영애의 냉랭한 표정은 심상치 않은 사건의 시작을 예고했다. 특히 10년 전 사건과 사라진 물건을 둘러싼 비밀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오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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