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고현정이 약 50년 만에 돼지고기를 다시 맛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8일 공개된 채널 ‘걍밍경’ 영상에서 강민경은 고현정과 함께 자신이 자주 찾는 냉동 삼겹살 식당을 찾았다.
강민경은 고현정이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식욕이 떨어졌던 점을 언급하며, “이곳 고기는 냄새가 거의 없고, 김치도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고현정은 수척해진 모습으로 “새벽에 아파서 힘들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예전에는 내가 이런 곳에 오는 것만으로도 모두 놀랐을 것”이라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이날 고현정은 돼지고기를 10살도 되기 전에 먹고 좋지 않은 기억 탓에 이후로 먹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냉삼에 처음 도전한 고현정은 긴장한 표정으로 구운 김치와 삼겹살을 함께 맛본 뒤, “예상 외로 냄새가 안 나고 정말 맛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민경은 고현정이 새로운 시도를 할 때마다 망설임이 크다고 지적했고, 이에 고현정은 “20~30대에 해보지 못해 모르는 게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56년 만’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덧붙이며 앞으로 냉삼은 계속 먹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고현정은 1971년생으로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사진=고현정, 채널 ‘걍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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