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하하가 지예은의 신혼여행 비용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나서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1940년대 경성 사교 클럽을 배경으로, 스파이 두 명을 색출하는 ‘런닝데이즈 : 암호명 R’ 레이스가 펼쳐졌으며, 유준상, 신성록, 박은태 등 뮤지컬 배우들이 심리전을 벌였다.
하하는 자신이 스파이가 아니라는 확신을 주기 위해 양세찬과 지예은을 설득하려 했으며, 양세찬의 의심을 풀기 위해 자조적인 발언까지 내놨다.
이어 하하는 지예은에게 직접 전화해 신뢰를 얻으려 했으나, 지예은은 이전에 여러 번 속은 경험을 언급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궁지에 몰린 하하는 결국 “만약 이게 거짓말이면 내 유튜브 채널을 양도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지예은 씨가 결혼하면 신혼여행 비용까지 내가 모두 부담하겠다”는 파격 제안을 덧붙였다.
지예은은 이 발언이 녹화되는 현장에서 “지금 카메라에 다 찍혔어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촬영장에는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하의 이 같은 공약은 지예은이 최근 댄서 바타와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이후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예은과 바타는 1994년생 동갑으로, 두 사람 모두 종교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스 결말에서는 반전이 펼쳐졌다. 유준상은 “아내를 걸고 스파이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주장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유재석과 함께 스파이로 밝혀졌으며, 지예은이 “어떻게 아내를 걸 수 있냐”라고 묻자 유준상은 “아내가 직접 그렇게 하라고 했다”며 끝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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