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팬미팅 이후 곱창집 단속
정치성향까지 꺼내며 억울함 토로
누리꾼들 반응 갑론을박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정재용과 운영 중인 곱창집이 구청에 단속된 사실을 밝히며 분노했다. 최근 배우 김규리가 자신의 팬들과 함께 이하늘의 곱창집을 방문해 소규모 팬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임은 지난 13일 김규리의 유튜브 채널 ‘김규리tv 몹시’에서도 영상으로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사장 이하늘과 정재용이 DJ DOC의 히트곡 ‘런 투 유(Run To You)’를 열창하는 모습과 더불어 김규리까지 가세해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이런 가운데 해당 영상은 이하늘이 최근 자신의 SNS에서 개인 라이브를 통해 김하늘의 팬미팅으로 인해 신고를 당했다고 밝히면서 다시 화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이 식품위생법 위반을 이유로 그의 곱창집을 구청에 신고한 것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일반음식점은 음향 시설을 갖추고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추는 행위를 허용해서는 안 되며, 규정 위반이 인정될 경우 1차 영업정지 1개월, 2차 영업정지 2개월, 3차는 영업허가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이에 이하늘은 “우리가 불법영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김규리가 자기 팬클럽 사람들 대접하고 싶다고, 자리 전체를 다 예약해 계산했다. 어쨌든 김규리가 팬 서비스 차원에서 ‘오빠 노래 한 곡해 줘라’, 그래서 불렀다. 거기서 김규리가 신나서 나름 팬 서비스한다고 그냥 바운스 이거 한 번 춘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 한 장면 가지고 반대편 애들이, 김규리 저나 봤을 때 좌빨로 죽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신고를 엄청 때린 거다“라고 정치 성향에 의한 신고임을 주장하며 “찌질하다. 신고충들. 저희가 그걸로 영업하는 집도 아닌데 말이다. 그래서 단속이 나왔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규리 채널의 팬미팅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영업하면 누구든 신고당한다”, “이러니 신고당했지“, “그 밥에 그 나물들이다”, “청산가리 언제 먹냐” 등 날 선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그럼 음식점에서 노래 부르는 콘텐츠는 뭐냐“, “그럼 홍대에 하하가 하는 고깃집은 진작에 문 닫았어야 한다”라며 의문을 보이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이하늘은 과거 2025년 10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까지 대통령들 중에 역대급으로 잘하고 있지 않나”라고 발언한 데 이어 “어떻게 전두환 때부터 저쪽 애들은 대통령만 했다 하면 나라를 말아 먹으려 그러고 감옥을 가냐”라고 말해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이른바 ‘좌파몰이’를 당한 바 있다. 또 김규리는 2008년 5월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 당시 자신의 SNS에서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라며 정부를 비판한 발언을 게재해 한때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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