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소개팅녀
노란 원피스 첫 등장
‘솔로지옥5’ 솔직 캐릭터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 출연 이후 최미나수의 과거 이력이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종석과 뜻밖의 접점이 발견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가 이미 드라마에 얼굴을 비췄던 인물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화제가 된 작품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서초동’이다.
최미나수는 극 중 변호사 안주형 역의 이종석과 소개팅을 하는 상대 여성으로 잠시 등장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애프터 신청 없이 자리를 마무리하려는 안주형에게 “꼭, 꼭 연락 주세요”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이 인상 깊게 남았다. 자연스러운 톤의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고, 이후 그의 이름이 뒤늦게 회자되기 시작했다.

앞서 최미나수는 ‘솔로지옥5’ 첫 등장부터 노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출연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고, 첫 선택에서 남성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해당 원피스가 명품이 아닌 5만 원대 SPA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지며 의외의 반전을 안겼고, 반대로 약 2,000만 원대로 전해진 고가의 액세서리가 함께 화제를 모았다.
방송이 거듭될수록 그의 솔직한 발언과 거침없는 태도, 때로는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듯한 이중적인 면모까지 그대로 드러나며 패널들 사이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특히 최미나수는 “솔로지옥을 두 명의 남자와 함께 나갈 수는 없느냐. 손잡고 같이 나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패널들도 잠시 말을 잇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홍진경은 “작작하세요”라며 센스 있는 한마디로 분위기를 정리했다. 덱스 역시 “이제는 더 이상 공감이 안 된다, 미나수 씨”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연예프로그램 안에서의 캐릭터로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최미나수는 1999년생으로, 연기 이력뿐 아니라 화려한 이력을 갖춘 인물이다. 2021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선발된 데 이어, 이듬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 대회 ‘미스 어스(Miss Earth)’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이 ‘미스 어스’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 4대 미인 대회 가운데서도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았다.
당시 그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대회 취지에 맞춰 해양 쓰레기와 사육 환경으로 고통받는 돌고래를 표현한 수중 촬영 영상을 선보였고, 유창한 영어로 메시지를 전달해 해외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사전 경연에서도 수영복·비치웨어·드레스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고, 본선 무대에서는 부드러우면서도 당당한 태도로 끝내 왕관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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