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리콜 달성한 포드
올해 리콜 건수만 무려 150건
굵직한 리콜 건수 살펴보니…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 포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이며, 미국 브랜드 중에서는 드물게 유럽에서도 유럽 포드 법인이 따로 있을 정도로 기반이 탄탄하다. 물론 세계 경제에 따라 휘청할 뻔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잘 극복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포드는 문제가 많은 편이다. 특히나 품질 문제가 심각한데, 심심하면 리콜이 발생할 정도다. 최근에도 리콜 2건이 추가되어 올해에만 150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 이번에 발생한 리콜과 함께 올해 발생한 포드의 굵직한 리콜에 대해 살펴보자.


구동계 결함 및 안전벨트 문제
지난 16일, 포드는 구동계 결함과 뒷좌석 안전벨트 리플렉터 문제로 인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동계 결함은 전기 미니밴 모델인 E-트랜짓에서, 뒷좌석 안전벨트 리플렉터 문제는 이스케이프와 링컨 코세어에서 확인되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E-트랜짓 2022~2025년형 3만 2,160대는 좌측 뒤 하프샤프트가 구동계에 제대로 체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스플라인이 조기 마모될 경우 주행 중 구동력 상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특정 조건에서는 P 상태에서도 차가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스케이프와 코세어 2025~2026년형 780대는 뒷좌석 안전벨트 리플렉터 볼트가 차체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다고 한다.


파킹 문제로 무려 27만 대나 리콜
이번 리콜 외 올해 발생한 리콜 중 굵직한 건들을 살펴보자. 우선 첫 번째로 파킹 기어 문제로 머스탱 마하-E, F-150 라이트닝, 매버릭 하이브리드 총 27만여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전자식 파킹 모듈이 P단을 제대로 걸지 못하면서 차량이 움직이는 롤어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제조 공정 편차로 인해 파킹 폴이 슬라이더가 간헐적으로 걸리는 것이 원인이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자동 해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해결했다.


헤드램프 점등 불가로 4만 5천여 대 리콜
그 외에도 머스탱 마하-E에서 헤드램프 점등 불능으로 4만 5천여 대가 리콜되기도 했다. 라이트 드라이버 컨트롤 모듈이 CAN 통신에 실패해 헤드램프가 켜지지 않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헤드램프가 켜지지 않으면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증가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모듈 메모리 오류를 방지해 해결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포드 매버릭이 에어백 전개 시 대시보드 파편 위험으로 6,897대 리콜, 슈퍼 듀티가 리어 액슬 샤프트 파손 위험으로 6,819대, 이스케이프가 리프트게이트 힌지 커버 탈락 위험으로 캐나다에서 2만여 대가 리콜되었다. 리콜 건수가 많은 만큼 리콜 대수도 역대급이며, 올해 판 차량보다 올해 리콜 대수가 더 많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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